27일 오후 1시 16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70대 농막 주민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울진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3.34ha의 산림에 불에 탔다. 인근 주민들도 울진군의 안내에 따라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 헬기 20대와 진화인력 200여명을 집중 투입해 이날 오후 6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는데 성공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뒷불감시조가 현장에 남아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잔불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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