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구 중구 삼덕동 빌라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나 20대 세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8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44분쯤 중구 삼덕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부탄가스가 터져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사고로 함께 있던 20대 남성 세 명이 상체 및 하지 2도 화상과 열상 등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화장실과 유리창 등이 파손돼 9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74명, 차량 등 장비 26대를 투입해 현장 조치와 점검에 나섰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거주자가 건물 화장실 내부에 부탄가스가 누출된 상태로 불을 붙여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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