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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돌며 자전거 훔쳐 중고거래 플랫폼에 판 유학생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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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유학생 자격 입국 뒤 직업 없이 지내와

경찰 자료 사진.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 사진. 매일신문 DB

대학가 주변을 돌며 자전거 잠금장치를 절단기로 끊어 훔치고, 훔친 자전거를 중고거래 플랫폼에 판 외국인 유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북부경찰서는 대학가 주변 등에서 상습적으로 자전거를 절취한 혐의(절도)로 중앙아시아계 30대 남성 A씨를 지난 29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유학생 자격으로 국내에 입국한 뒤 특정 직업 없이 지내오다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대학가와 중구 일대에서 사람이 없는 심야 시간대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약 5회에 걸쳐 320만원 상당의 자전거, 킥보드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장물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추적해 A씨를 지난 22일 검거, 24일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훔친 물건에 대해서도 판매 과정 등을 추적하는 중"이라며 "상습·다중 절도 피해 발생 시 총력 대응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고 피해품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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