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자 inde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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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추돌해 기사 사망한 택시, 사고직전 1차 추돌사고 당했다

    버스 추돌해 기사 사망한 택시, 사고직전 1차 추돌사고 당했다

    지난 21일 오전 대구 수성구 연호네거리 부근에서 추돌 사고를 내고 숨진 택시 기사는 사고 직전 다른 차량으로부터 먼저 추돌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한 택시 기사는 추돌 사고를 당하고도 멈추지 않고 약 1.9㎞를 더 가다 차량 2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다. 22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분쯤 수성구 연호네거리 인근 달구벌대로에서 발생한 택시 기사 사망사고는 앞선 1차 추돌사고 이후 발생한 2차 사고로 파악됐다. 사망한 택시 기사 A씨는 만촌119안전센터 인근 달구벌대로에서 경산 방향으로 달리던 중 뒤에서 오던 승용차에 들이받혔다. A씨는 승용차에 추돌 당한 뒤에도 빠른 속도로 달리다 담티고개 부근에서 다른 택시 1대, 도시철도 2호선 연호역 인근에서 시내버스 1대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승용차에 추돌 당하며 뒷 범퍼가 파손되고도 멈추지 않은 채 달리다 2, 3차 사고가 발생했다. 최초 사고부터 시내버스 추돌 사고까지 거리는 1.9㎞로 확인됐다. 시내버스를 추돌 뒤 택시기사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사고 충격으로 A씨가 몰던 택시는 반파돼 해당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은 확보하지 못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9:00:15

  • 수성구 공식 캐릭터 ‘뚜비’ 출시...공예품과 연계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만든다

    수성구 공식 캐릭터 ‘뚜비’ 출시...공예품과 연계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만든다

    대구 수성구는 공식 캐릭터 '뚜비'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공예품 제작, 공연에 활용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끌어낸다고 22일 밝혔다. 수성구청은 오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구 무대에서 야구팬들과 수성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뚜비' 선포식을 개최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성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는 선착순 2만 명을 대상으로 뚜비 16종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며 '뚜비'의 공식 활동을 알린다. 수성구청 공식 캐릭터로 새롭게 탄생한 '뚜비'는 수성구 망월지 두꺼비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지구온난화 기후 위기 속 탄소 중립 인식을 나누고 지역 특화 문화·경제적 가치를 창출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수성구는 수정작업이 진행 중이던 기존 캐릭터 원형에서 활동성을 강화하고 채도를 높인 결과물을 이번에 정식 출시한다. 좀 더 사람에 가까운 모습으로 뚜비의 팔, 다리 디자인을 수정한 것도 특징이다. 수성구는 '뚜비'를 구청 홍보용 캐릭터에 그치지 않고, 캐릭터를 활용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낼 바침이다. 일본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 '구마몬'과 같이 수익 창출 모델로서 캐릭터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성구 들안예술마을에서 뚜비를 활용한 교육, 공예품 생산, 판매를 맡게 된다. 수성구는 우선 뚜비 캐릭터를 본격 홍보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미스터두낫띵×뚜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지역민들에게 뚜비 캐릭터를 알릴 목적으로 더현대 대구에서 팝업스토어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뚜비 인형 탈을 활용한 공연과 기후위기,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하는 시나리오로 공연을 선보인다. 또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망월지생태교육관에는 뚜비 상설 전시실과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올 연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되면,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간 사업 예산 200억원을 확보해 이 중 일부를 캐릭터 홍보와 공예품 생산·판매 등에 쓸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누가 봐도 사랑스럽고 호감이 가는 외모를 활용해 수성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람 "캐릭터를 통해 수성구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관심과 호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4-04-22 18:07:46

  • 대곡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장 추진…2026년 현재 2배 규모로

    대곡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장 추진…2026년 현재 2배 규모로

    대구 달서구 대곡동 소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현재 2배 규모로 확장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대구시는 이곳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오는 2026년 말까지 확장할 목표로 국비 확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세워진 대곡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4천980㎡ 규모로 사무실, 휴게공간 등과 함께 약 42대의 시내버스 주차 공간을 갖고 있다. 문제는 이곳 주변에 시내버스 종점이 많아 버스 회차지 역할을 겸해 왔는데, 출입하는 노선버스 수에 비해 면적이 좁았다는 것. 용도에 비해 규모가 작고 통로가 좁아 현장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는 게 대구시와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측 설명이다. 대곡동 공영차고지 확장 사업은 인접한 국유지를 대구시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확장 대상 사업 부지는 현재 대곡동 차고지에 인접해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국유지로 4천200㎡ 규모다. 현재 해당 부지는 빈 공간으로, 상화로 입체화 사업 공사 임시 현장사무소가 가설 건축물로 들어서 있다. 예상되는 사업비는 약 100억원으로 토지 매입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국비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비는 정부와 대구시가 3대 7 비율로 분담한다. 대구시는 내년도 국비 사업에 이를 포함시키기 위해 이달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서 제출할 예정이다. 다음달 국토부가 해당 사업 계획을 기획재정부로 올리면 오는 6월 기재부 예산 심사를 거치게 된다. 시는 빠르면 오는 2026년 말~2027년 초 차고지 확장공사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나채운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버스회차 시 안전 사고 위험을 줄이고, 5~10년 후에도 차고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7:21:05

  • 수성구 사월동 이삿짐 트럭 화재…전면부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져

    수성구 사월동 이삿짐 트럭 화재…전면부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져

    대구 수성구 사월동 이삿짐 센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트럭에서 불이 나 차량 일부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5분쯤 수성구 사월동 이삿짐센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5톤(t) 화물트럭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12대, 인원 35명을 동원해 약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트럭 전면부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천21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당시 차량 안에 운전자는 없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당시 화물 트럭이 주차 중인 상태에서 차량 전면부 엔진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4-04-22 11:45:39

  • 연호네거리 부근서 택시가 버스 추돌, 70대 심정지 상태 이송

    연호네거리 부근서 택시가 버스 추돌, 70대 심정지 상태 이송

    21일 오전 대구 수성구 연호네거리 부근에서 택시가 시내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나 택시기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5분쯤 달구벌대로 연호네거리부근에서 발생했다. 연호동 방공포병학교 부근에서 연호네거리 방면으로 주행하던 택시가 4차로에서 버스 후미를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택시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 기사가 사고발생 약 20분 만에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으며, 70대 여성 버스승객이 경상을 입고 뒷목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4-04-21 17:15:23

  • 횡단보도 초록불 변경, 보행 잔여시간 안내음성 나온다…횡단보도 음향신호기 개선

    횡단보도 초록불 변경, 보행 잔여시간 안내음성 나온다…횡단보도 음향신호기 개선

    시각장애인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기 음성 안내 기능 개선이 추진된다. 19일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기의 음성 안내 기능 개선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1차 시범 평가를 시작으로 다음 달 중 2차 평가를 진행해나간다. 공단과 경찰청은 음향신호기 개선을 위한 시범 운영을 총괄하고 기능 설계 및 검증을 진행한다. 횡단보도 잔여시간 표시기와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연동해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동안 잔여시간을 듣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음향신호기를 개선한다. 주요 실험 내용은 ▷신호등 음성으로 주요 교차로 진행 방향 안내 ▷보행자 신호 전환 안내 ▷2, 3초마다 잔여 보행 시간 안내 등이다. 시범 평가 대상지는 정부서울청사별관 앞 사거리로, 시각장애연합회와 함께 개선된 음향신호기의 기능 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각장애인은 음향신호기가 설치된 교차로에서 도로교통공단 연구진의 안내를 받아 체험하고 개선점을 도로교통공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1차 평가에서 시각장애인 의견을 반영해 2차 평가에서 음향, 신호 연동체계 개선 사항을 선정해 보완해 나간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찰청 및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사용자 친화적인 장치를 개발하는데 힘쓰겠다"며 "신호등 점멸신호 시 음성안내 방법 등 세부 사항을 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9 12:09:34

  • '운전면허 소지' 지체장애인 10명 중 6명

    '운전면허 소지' 지체장애인 10명 중 6명 "자가운전으로 삶의 질 향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지체장애인 10명 중 6명은 '자가운전'으로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가운전은 장애인 운전자가 면허를 따서 직접 운전하는 경우를 뜻한다. 19일 도로교통공단은 '장애인 이동성 제고를 위한 자가운전 지원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발간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면허가 있는 지체장애인 400명을 대상으로 한 의견조사에서 64.1%는 '자가운전으로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응답했다. '매우 그렇다'고 응답한 비중은 20.1%였고, '그렇다'고 응답한 비중은 44.0%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단은 장애인 운전면허취득자 18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FGI), 지체장애인 집단별 의견조사(운전자 200명, 비운전자 200명), 운전재활 분야 전문가 및 장애인단체 종사자 등 관계자 자문을 통해 장애인 자가운전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공단은 우선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제도적 ▷기술적 ▷경제적 ▷접근성 등 네 가지 측면으로 구분했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운동능력 평가방법·절차, 면허취득 이후 운전 연수·교육 개선, 기술적 측면에서는 자동차 구조변경, 특수 차량 개조 사후관리, 전문가의 특수 차량 개조 상담이 개선 사항으로 꼽혔다. 또 경제적 측면에서는 특수 차량 대여, 차량 유지비 지원, 접근성 측면에서는 자가운전 관련 정보 안내, 자가운전 관련 기관 서비스가 우선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장애인의 이동권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도입된 저상버스, 특별교통수단 등이 지역별 격차가 크고 지역 간 연계가 부족하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탑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반면 자가운전의 경우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승·하차, 전동휠체어 적차 등의 문제가 있지만 목적지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이점이 크다고 봤다. 이에 공단은 전국 13개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운전면허 취득 상담 및 운전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를 추가로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정미경 도로교통공단 정책연구처 책임연구원은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사회 참여 확대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장애인의 자가운전 실태분석을 기반으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며 "장애인 자가운전을 돕기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9 10:30:42

  • 수성구, 수성구창업센터·수성일자리센터 확장이전 개소식

    수성구, 수성구창업센터·수성일자리센터 확장이전 개소식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수성구창업센터·수성일자리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열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3층으로 입주한 두 기관은 지난해 3월 수성대학교와 시설 사용협약을 체결, 지난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입주를 마쳤다. 수성구창업센터는 약 491㎡ 규모로 1인창조기업 18석과 중장년기업 15석으로 구성된 입주실, 교육장, 회의실, 상담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수성일자리센터는 86.33㎡ 규모로 회의실과 상담실로 구성됐다. 두 센터가 함께 쓸 수 있는 공용라운지도 따로 마련됐다. 이번 확장 이전은 일자리 시설을 한 곳에 집적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계기로 기존에 성요셉관 1, 2층에서 사무실을 운영한 수성구청년센터,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수성구창업센터, 수성일자리센터, 수성구청년센터,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기관은 센터를 방문한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더불어 통합일자리센터'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 정보 통합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센터 간 네트워킹과 협업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기관이 각기 지닌 취직·창업 분야의 강점을 연계 운영하기로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특성 살리기 시책 사업' 가운데 일자리활성화 분야에 선정돼 조성된 만큼 의미가 크다"며 "시설 집적을 통한 연계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창업 허브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17:04:03

  •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컨설팅 실시문체부 ‘문화도시’ 최종 지정 도전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컨설팅 실시문체부 ‘문화도시’ 최종 지정 도전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지정을 목표로 심층 컨설팅을 실시했다. 수성구는 지난해 문화도시 예비 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13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올해 연말 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이날 컨설팅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컨설팅단,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브리핑을 시작으로 간송미술관 개관 준비 현장, 들안예술마을 창작소를 비롯한 공예 문화시설 등 주요사업 대상지에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현장실사 후에는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 2관을 방문해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문체부 컨설팅단은 수성구의 명확한 방향성과 행정적 의지, 훌륭한 인프라를 토대로 파급력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수성구는 수성구만의 미술 콘텐츠를 미디어아트 기술과 접목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열린 미술관이 되는 'Art museum city 수성'을 핵심 콘셉트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국·시비 예산 150억원을 오는 27년까지 3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늘 컨설팅 결과를 적극 반영해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16:57:28

  • 수성 벼룩시장, 수성못서 올해 첫 개장

    수성 벼룩시장, 수성못서 올해 첫 개장

    대구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새마을회가 주관하는 '2024년 수성 벼룩시장'이 지난 13일 수성못에서 올해 처음 개장했다. 남측 산책로를 따라 늘어선 판매 부스에는 40여 팀이 참여해 물건을 판매했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인형을 비롯해 주방용품, 옷가지 등 전 연령층을 겨냥한 각양각색의 물품이 매물로 나왔다. 이날 개장 첫날 모금 금액은 65만원 가량으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4천900만원에 달한다. 올해 수성벼룩시장은 수성못, 만촌동 화랑공원을 돌아가며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 벼룩시장은 다음달 11일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열린다. 수성벼룩시장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의 약 30%는 자율기부로 적립돼 연말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2024-04-18 16:41:39

  • 대구형 통합교통 '마스(MaaS)' 공공기관이 전담마크

    대구형 통합교통 '마스(MaaS)' 공공기관이 전담마크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앞둔 대구형 통합교통서비스 '마스(MaaS)'는 공공기관이 주도해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맡게 된다. 대전 등 다른 지자체는 민간이 맡아 운영하지만 대구의 경우 데이터의 효율적 운영과 수익 구조 때문에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게 용이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17일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자체 예산 1억5천 만원을 투입해 '대구형 마스 도입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12일 용역 결과 공개에 앞서 사전 설명 보고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내년 하반기 대구 전역에 도입되는 대구형 마스는 공공이 주도하고 관리하는 형태가 될 거라는 밑그림이 처음 공개됐다. 공공 주도로 구축돼야 하는 이유로는 ▷대도시 대중교통 수단은 이미 환승 연계 체계가 구축돼 있는 점 ▷공공이 마스 이용객 데이터를 축적·관리해 정책 입안에 활용해야 하는 점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이 마스 체계에 포함돼야 수송분담률을 높일 수 있다 점 등이 강조됐다. 공사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시내버스, 도시철도, 퍼스널모빌리티(PM), DRT 등 수단이 이미 낮은 요금으로 환승 체계가 마련돼 있기 때문에 '수익성'을 목표로 하는 민간에 맡길 경우 교통 취약지에 혜택이 돌아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 교통수단 연계 통합 플랫폼에 쌓이는 부가가치 높은 데이터들을 교통 정책에 활용하기 용이하다는 점도 공공주도형 마스 체계 구축 근거로 꼽힌다. 아울러 이번 용역에서는 지난 2018~2022년 한국교통연구원 국가R&D 사업 차원에서 진행한 DRT 운영 실증 연구에 대한 인수와 검증 평가도 이뤄졌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 9월 ~ 2022년 12월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약 50억원을 투입해 마스 관련 R&D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시티 혁신성장 동력 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 세부과제 중 하나로 대중교통 간 연결을 통한 알고리즘 길 찾기 등을 개발해 동구 혁신도시 의료 R&D 지구에서 실증을 했는데, 이때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한 R&D 연구개발 내용을 토대로 MaaS 시스템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호출 및 결제 앱 구축과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에는 실제 대구시민들이 지역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오는 6월 시의회 정례회 때 공공기관 위탁 사무에 대한 예산 교부 동의 절차를 거친 뒤 시비 14억 8천200만원을 공사에 교부해 하반기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원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올해부터는 공공기관 위탁 사무는 시의회 동의가 필요하다. 오는 6월 정례회 때 안건을 상정해 예산 교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의 경우 융합형 통합교통서비스(MaaS)는 티머니(Tmoney)가, 경기도는 '똑타', 세종은 '셔클' 등 민간 기업이 플랫폼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2024-04-17 18:11:49

  • 산불감시원 체력시험 후 숨진 60대 지원자…법원

    산불감시원 체력시험 후 숨진 60대 지원자…법원 "수성구청 배상해야"

    구청이 진행한 산불감시원 체력시험에서 60대 지원자가 쓰려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구청 책임을 인정하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14민사단독 김진희 부장판사는 17일 지원자 유족이 수성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김 부장판사는 수성구청이 지원자 A씨의 유족에게 1천493만원을, 또 다른 유족 2명에게는 각각 728만원을 배상할 것을 주문했다. 나머지 유족이 청구한 부분은 기각했으며 판결 사유를 따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18일 오후 1시 42분쯤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 관리사무실 앞에서 기간제 산불감시원 채용 체력시험을 치르고 휴식하던 중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A씨는 무게 15㎏ 등짐 펌프를 메고 공원 500m 구간 2바퀴를 13분 만에 돈 뒤 4~5분간 휴식을 취하던 상태였다. A씨가 응시한 산불감시원 채용 체력시험은 500m 구간 2바퀴를 20분 안에 돌아야 통과하는 방식이다. A씨 유족은 이후 수성구가 현장에 구급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지 않아 '산림청 산불감시원 운영 규정'을 어겼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산림청의 산불감시원 운영 규정에 따르면 체력검정평가를 준비하는 기관은 응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급차,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및 응급의료 장비를 배치해야 한다. 하지만 사고 당시 현장에는 구급차와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이 마련되지 않았고, 이에 대해 수성구청 측은 체력시험 난이도가 많이 낮아져서 구급차와 응급구조사 배치까지 필요하다고는 판단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2024-04-17 16:35:41

  • 파나마메트로청장, 대구교통공사 방문해 3호선 모노레일 시승

    파나마메트로청장, 대구교통공사 방문해 3호선 모노레일 시승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5일 공사를 방문한 파나마메트로 방문단에게 3호선 모노레일 안전운행과 유지보수 노하우를 선보였다. 이번 방문단은 엑또르 오르떼가 파나마메트로청장, 후안 프란치스코 칸단네도 공사부장, 운영기술국장, 김영호 현대건설 현장소장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칠곡차량 기지에서 3호선 운용상황을 통제하는 관제실, 차량의 주요부품을 분해해 점검·시험하는 중정비 유지보수 현장을 참관했다. 이어 3호선 시승을 통해 열차운행 안전조치와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공사의 모노레일 운영 노하우를 소개 받았다. 이번 방문은 공사가 지난 2021년 12월 파나마메트로 3호선 모노레일 건설공사에 설계 자문을 주는 방식으로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건설을 맡았다. 파나마 운하를 중심으로 25㎞ 구간 14개 역 등을 건설하는 파나마 현지의 건설 공사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공사는 파나마메트로 3호선 건설 사업에서 모노레일 건설공사 설계자문, 구조물 시공과 인터페이스 검토, 시운전 노하우, 운영자 교육 등 역할을 수행한다. 컨설팅 사업초기에는 최적의 설계 및 시공안을 공유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시공사례, 운영매뉴얼 및 공정테스트 적용사례 등 각 분야에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공사의 유휴장비인 건축한계측정차를 파나마 현지에 대여해 수익 창출 효과도 내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파나마메트로청장의 방문을 통해 3호선 모노레일이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향후 파나마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모노레일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분야에도 진출을 모색하는 등 해외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16 16:52:08

  • 코레일 대구본부, KTX-청룡 신규 운행 및 KTX·일반열차 운행 조정

    코레일 대구본부, KTX-청룡 신규 운행 및 KTX·일반열차 운행 조정

    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KTX-청룡 운행을 시작과 대구선 ITX-마음 추가 투입 등으로 열차운행을 조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서 공개된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 열차는 동대구역에 주중 2회, 주말 4회 정차해 좌석부족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운임 및 요금은 현행 운임체계에 따라 기존 KTX와 동일하다. 열차운행 조정으로 동대구역 기준으로 KTX 6회, 일반열차 10회가 각각 증편되며 ITX-마음 열차가 동대구~포항구간 2회 신규 운행한다. 무궁화 열차만 이용했던 포항 지역의 고객들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열차 운임은 동대구~포항 어른 기준 9천원이다. 서대구역의 경우 포항에서 오후 7시 28분 출발해 서울역에 오후 10시 5분에 도착하는 KTX 제252열차가 추가 정차하도록 해, 동대구역 환승 필요없이 포항에서 서대구역까지 직통으로 여행할 수 있다. KTX-청룡 열차는 1편성 기준 515석으로, 기존 KTX-산천(379석) 대비 136석 더 많은 좌석(최대 2편성 1천30석)을 제공한다. 또 좌석 간 공간 및 통로가 넓어 쾌적한 기차여행을 제공하며, 정차역 최소화로 서울~동대구 간 운행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5월 1일자 열차운행 조정의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5 18:16:30

  • 수성구, 거동불편 어르신 찾아가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수성구, 거동불편 어르신 찾아가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대구 수성구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수급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요양시설 입소, 요양병원 입원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성구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올연합의원과 올해 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12명의 장기요양수급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해당 의원에 문의하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를 포함한 각종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17:51:24

  • 수성구, 전국 지자체 최초 리틀아이스하키단 창단…꿈나무 육성

    수성구, 전국 지자체 최초 리틀아이스하키단 창단…꿈나무 육성

    대구 수성구가 '수성구리틀아이스하키단' 창단식을 열고 아이스하키 꿈나무 육성을 시작했다. 수성구리틀아이스하키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최초의 아이스하키 선수단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수성구는 지난 13일 아르떼수성랜드 아이스링크 광장에서 '수성구리틀아이스하키단'을 창단식을 열었다. 리틀아이스하키단 창단은 어린이들이 지역 여건 상 접하기 어려운 동계스포츠 참여 기회를 늘린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 수성구체육회가 운영을 맡고, 김중호 대구시 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위촉, 초대 감독에는 이도희, 코치에 김종성 지도자를 각각 선임했다. 지난 2월 지역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수단을 모집했고 25명을 선발해, 감독, 코치, 단장까지 최종 28명의 선수단이 꾸려졌다. 선수단은 학교 수업이 없는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 정도 훈련하며, 수성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스포츠 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이스하키는 다른 스포츠에선 느끼기 힘든 박진감이 매력적인 종목으로 조직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에서 리틀스포츠단을 지원해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유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에는 리틀야구, 리틀축구, 리틀태권도, 리틀테니스, 리클파크골프단, 리틀아이스하키단 등 모두 6개 종목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2024-04-15 17:50:03

  • 수성구, 보호대상아동 ‘가족 마주봄 사업’ 추진

    수성구, 보호대상아동 ‘가족 마주봄 사업’ 추진

    대구 수성구는 원 가정과 떨어져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수성구청은 지역 가정위탁,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과 원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인 '가족 마주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 마주봄 사업은 가정 해체, 학대, 빈곤 등 보호자의 양육 곤란을 이유로 원 가정과 떨어져 있는 아동에게 맞춤형 가족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새로 시작됐다. 가족과의 면접교섭이 가능한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적 상호작용과 유대감 강화, 가족관계 회복을 도우며 아이들이 원가정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사업 취지다. 수성구 아동복지시설에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며, 모두 21가구에 상담료 210만원이 지원된다. 수성구는 가족상담기관과의 연계로 사업대상자에 대한 높은 이해와 상담 전문성을 확보한 수성구는 지역자원 협력체계 구축 강화, 보호대상 아동을 향한 사회적 관심 유도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상자 상시 모니터링과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지원계획을 검토하고, 대상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아이들이 이 사업을 계기로 자기수용과 상호이해를 통해 있는 그대로 가족을 마주보고 사랑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5 17:46:21

  • 수성구 '구천지→매호지' 지명 변경 주민 의견 듣습니다

    수성구 '구천지→매호지' 지명 변경 주민 의견 듣습니다

    '구천을 떠돈다'는 으스스한 어감 때문에 대구 수성구에 있는 '구천지'가 '매호지'라는 새 이름으로 바뀔 전망이다. 15일 수성구청은 매호동 소재 농업용 저수지 '구천지' 명칭을 '매호지'로 바꾸는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명 변경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민들의 찬반 의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의사를 전할 주민들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토크수성'에서 투표에 참여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성구청은 의견 수렴 절차를 마치는대로 오는 6월 구청 산하 지명변경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구청 지명위원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대구시의 지명변경위원회에 상정된다. 9월쯤 예정된 시 지명변경위원회에서 안건이 최종 의결되면, 시는 심의·의결에 대한 결과를 국토지리정보원에 보고한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최종 고시·공고를 하면 정식 명칭 변경이 확정된다. 심의 결과 보고 이후 국토지리정보원 고시까지 통상 한 달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명칭 변경 시점은 이르면 올 10월이 될 전망이다. 기존의 '구천지' 명칭은 구전으로만 내려 왔던 터라, 정식 명칭을 '매호지'로 변경하더라도 신규 고시 형태가 될 거라는 게 수성구의 설명이다. 구천지는 수성구 매호동 632번지 일원에 지난 1947년 준공된 유효 저수량 5만4천톤 규모의 도심 속 저수지다. 가장자리에는 꽃과 함께 도보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하지만 '구천'을 떠돈다'는 느낌을 주는 명칭이 좋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지난달 황혜진 구의원(고산1·2·3동)의 5분 발언을 통해 의회에서 정식으로 문제 제기되기도 했다. 수성구는 지난 1977년 '황천동'의 어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현재의 '황금동'으로 행정구역명을 변경한 전례도 있다.

    2024-04-15 16:55:29

  • '2세 여아 추락사' 1년…호텔 대표 등 3명 檢 송치

    '2세 여아 추락사' 1년…호텔 대표 등 3명 檢 송치

    지난해 대구 수성구 한 호텔 복합시설 계단 난간에서 2세 여아가 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호텔 대표 등 3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3일 건축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해당 호텔 대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호텔 안전관리 책임자 및 실무자 등 2명은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검찰과 협의해 법리 판단 끝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판단했다. 지난해 4월 16일 대구 수성구 한 호텔 복합시설 3, 4층 계단 난간 틈 사이로 만 2세 여아가 지하 1층으로 추락해 숨졌다. 사고가 난 계단 난간 간격은 27㎝ 전후로 성인 상체 일부가 난간 사이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실내 설치 난간 사이 간격이 10㎝ 이하여야 한다는 기준을 마련했지만 이 호텔에는 적용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호텔 측이 관할 수성구청에 건축 심의를 요청한 시기가 2014년이었기 때문이다. 호텔 측은 사고 이후 뒤늦게 난간 살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강했다.

    2024-04-15 13:31:33

  • 대구 수성구, 국제비엔날레 통해 지역 유명 건축·조경 프로젝트 알린다

    대구 수성구, 국제비엔날레 통해 지역 유명 건축·조경 프로젝트 알린다

    대구 수성구는 오는 10월 제1회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를 통해 각종 사업 대상지 9곳에 건축과 조경 과정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성 회복'을 핵심으로 삼아 수성구 주요 공공 건축 프로젝트와 예술작품을 소개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 네트워킹 구축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관계성의 들판'이라는 주제와 '자연을 담고 문화를 누리다'는 부제에 맞춰 인간과 자연환경의 관계 회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꾸려진다. 인간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조경을 통해 인간 중심의 사고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공간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전문가와 예술감독이 직접 만들고 짓는 과정을 실현된 장소에서 비엔날레 형태로 선보인다는 게 기존 다른 건축·조경 비엔날레와의 차별 지점이다. 이 때문에 수성구청은 단순히 '절차에 따라 건축·조경 사업을 진행'하고 '결과물을 모델 형태로 만들어서 특정 공간에 전시'하는 틀을 깨기로 했다. 미래에 시민들이 향유할 공간의 조형물을 조성하는 현장과 그 과정을 '전시장화'하는 방식이다. 수성구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수성못 프로젝트(수상공연장, 수성브리지) ▷망월지 생태교육관 건립 및 생태축 복원사업 ▷금호강생태전망대 사업 ▷생각을담는길 힐링센터 조성 과정을 작품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식용 건축 가건물을 대덕지·대진지·내관지·매호천 산책공간 등 4곳에 짓는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사업 대상지에서 주민들이 건축·조경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면서 지역 페스티벌까지 연계한다는 게 수성구의 구상이다. 대중과 호흡하며 건축·조경을 하는 현장이 전시장이 되는 것이다. 수성구는 비엔날레를 통해 작품이 양적으로 축적되고 공간 조성이 마무리되면 하나의 관광 코스로도 개발해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대량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건축과 조경에도 장인 정신이 깃든 개별적 산물로 만들어 관광상품화하는 게 목표다. 수성구는 도시 문화를 바꾸는 지름길은 곧 시각적인 건축물과 조경물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봤다. 느리지만 건축·조경 과정에서 주민들로 하여금 사유를 불러 일으키며 도시의 양적 팽창과 개발 보다는 질적 성장과 함께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심을 변화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관계성 회복이라는 주제에 맞게 건축·조경의 핵심은 환경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데 주목한다.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대상 사업지에 대한 작가 선정은 설계 공모전 등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난 3월 발표된 수성못 프로젝트(수상공연장, 수성브리지)를 마지막으로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대상 사업지 9곳에 대한 선정 작가 라인업이 확정됐다. 또 이번 1차 비엔날레 기간 동안 주요 작가들이 현장 탐방을 하며 다음 비엔날레로 연동돼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성을 회복하는 게 지속가능한 건축과 조경"이라며 "이번 비엔날레 기간 동안 작가들의 작품 활동 과정을 주민들이 직접 보고 관찰하면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미래엔 작품 아카이빙을 통한 관광상품 연계 개발까지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4 1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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