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 울릉도 서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4시간 만에 확산되는 산불은 잡고 초기 진화했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날 8시 52분쯤 울릉군 서면 남서리 629-1번지 야산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비번자와 의용소방대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또 울릉군 공무원과 군, 경찰, 사회단체 등 300여명이 현장으로 모여 산불 진화에 나섰다.
또 울릉119안전센터는 확산되는 산불을 잡기위해 소방헬기를 요청해 1시간 40여분 만에 현장에 투입돼 산불 진화에 나섰다.
산불은 가용장비와 인력 등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해 진행한 초기 진압이 성공해 낮 12시 16분쯤 산림 1.5ha 태우고 진화됐다.
울릉군 산불진화대는 현장서 잔불 감시와 함께 이차 피해 예방 작업을 진행 중 이다.
소방당국은 주민이 밭 부산물을 소각 중 산불이 발생했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다큐3일 10년 전 '안동역 약속' 지키려 모였는데… 갑작스러운 폭발물 신고에 긴장
李대통령 "난 충직한 일꾼…오직 국민만 믿고 직진"
"함께 보실 분"…李대통령, 내일 영화 '독립군' 국민 동반 관람
'사면' 윤미향 "할머니들 잊지 않겠다, 위안부 문제 원칙 세우고 길이 되어줘"
'전교조 출신 첫 교육부 장관, 민변 출신 여가부 장관'…청문회 순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