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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빈내항 계류 바지선서 경유 30ℓ 유출…신속한 방제로 큰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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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이동식 기름 저장탱크 파손되며 사고…정확한 원인 조사 중"

4일 오전 포항시 북구 동빈내항에 계류 중인 바지선에서 유출된 경유를 해양경찰관이 방제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4일 오전 포항시 북구 동빈내항에 계류 중인 바지선에서 유출된 경유를 해양경찰관이 방제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에 계류 중인 바지선에서 기름이 유출됐지만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큰 피해는 나지 않았다.

4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포항시 북구 동빈내항에 계류 중인 바지선 A호〈273톤(t)〉의 이동식 연료탱크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것을 이곳을 순찰하던 해경이 발견했다.

해경 조사결과 유출된 기름은 경우 약 30ℓ로, 해경은 곧바로 현장에 함정 2척, 인원 12명을 파견해 방제조치에 들어갔다.

해경은 사고선 갑판에 있던 이동용 기름 저장탱크가 파손되면서 경유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해양오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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