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를 늦추는 새로운 스킨케어 방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루킨스가 '바르는 NAD' 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루킨스는 최근 NAD+NMN 복합 성분을 함유한 '루킨스 NAD+NMN 세럼'과 '루킨스 EGF 리페어 크림'을 공개하고, 슬로우에이징에 초점을 맞춘 '투스텝'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세포 에너지 대사와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는 활성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점이 특징이다.
핵심 제품인 NAD+NMN 세럼은 세포 내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필수적인 조효소 NAD와 그 전구체인 NMN을 함께 배합해, 항산화와 DNA 복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펩타이드와 아미노산 복합체를 더해 피부의 탄력과 결, 윤기 개선을 동시에 겨냥했다.
제품 흡수력과 보습 지속력에도 기술력이 더해졌다. 루킨스는 자체 개발한 'Slugging System™'을 적용해 유효 성분의 휘발을 방지하고, 보습 성분이 피부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젤 타입의 제형은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피부에 밀착되는 사용감을 갖췄다.
루킨스 측은 "NAD를 섭취하는 것을 넘어 피부에 직접 전달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다"며 "'바르는 NAD'는 피부 에너지 회복을 통해 외적 노화 징후를 완화하고자 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선보인 'EGF 리페어 크림'은 NAD+NMN 세럼 사용 이후 단계에서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 제품이다. EGF(Epidermal Growth Factor) 성분과 다양한 펩타이드 복합체를 포함해 피부 재생을 유도하며, 판테놀과 병풀 추출물, 알란토인 등이 민감한 피부의 진정과 보습 유지에 도움을 준다.
루킨스는 이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2단계 루틴을 제안하고 있다. NAD+NMN 세럼으로 피부에 에너지를 채운 뒤, EGF 크림으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NAD+NMN 세럼을 기존 가격의 절반에 판매하며, 구매자 전원에게 EGF 리페어 크림 정품(50ml)이 제공된다.
루킨스는 지난해 5월 브랜드 론칭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돌파했다. 홈쇼핑 채널에서만 50회 이상 방송됐으며, 주문액은 230억 원을 넘겼다. 회사 측은 이번 NAD 기반 제품 출시를 통해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루킨스 관계자는 "이번 NAD+NMN 라인은 피부 겉면의 일시적인 개선을 넘어, 세포 차원의 회복과 생기 부여를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며 "기존 제품군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민 절반 이상…李대통령 공직선거법 재판 재개해야"
"항명 검사 파면"…법 바꿔서라도 檢 징계한다는 민주당
한동훈 "조씨(조국), 구질구질 대타 세우고 도망가지 말고 토론 나와라"
"법무차관이 사실상 항소 포기 요구"…고개 든 정성호 사퇴론
노만석 "법무차관이 3가지 선택지 제시…모두 항소포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