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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검토 중…조만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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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여파 있을까…관심 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독일에 있는 병력의 감축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감축이 검토되고 있는 병력 규모 등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주독미군 감축이 현실화한다면 이란 전쟁에서 독일이 적극 협조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은 보복성 조치일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 고위 당국자들이 '이란 전쟁은 우리 전쟁이 아니다'라며 미국의 지원 요청에 응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독미군 감축을 강행할 경우 유럽 각국에 주둔하는 미군은 물론 주한미군에까지 여파가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에 각국이 선을 긋거나 신중한 반응을 보이자 필요할 때 도와주지 않는다며 동맹을 계속 비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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