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달에만 30% 가까이 급락하며 상반기 세웠던 역대급 기록들이 줄줄이 무너졌다.
100%대를 자랑하던 연간 상승률도 50% 밑으로 떨어지며 대만 증시보다도 낮아졌고, 시가총액도 한 달여 만에 2천조원이나 급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는 28.24% 하락했다. 올해 연간상승률은 지난달 말까지 상반기 101.14%를 기록했지만, 이달 연이은 하락이 더해지며 42.94%로 내려갔다.
주요국 증시 정보를 제공하는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코스피50 등 대형주 지수를 제외하고 대표지수만 고려했을 때, 연간 상승률 50%를 기록하고 있는 대만 가권지수가 코스피를 2위로 밀어내고 수익률 1위 자리에 올랐다.
한때 7천500조원에 육박했던 코스피 시가총액도 4천조원대로 뚝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시총은 4천958조5천71억원을 기록, 4월 15일(4천995조5천123억원) 이후 처음으로 5천조원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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