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신여성 나혜석과 윤심덕, 극작가 김우진의 실화를 한 무대에서 교차해 그려내는 연극 '사의 찬미'가 대구 관객과 만난다.
아양아트센터는 오는 10월 3일(토)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연극 '사의 찬미'를 아양홀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사의 찬미'는 1920년대 격변기를 배경으로 사랑이라 믿었던 관계에 배신당한 나혜석의 이야기와 '사의 찬미'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윤심덕·김우진의 실화를 교차해 풀어낸다. 당대 신여성과 지식인들이 겪었던 운명 같은 사랑과 자유에 대한 열망을 그렸다.
작품은 지난해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초연돼 밀도 높은 서사로 호평받고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배우 전소민이 윤심덕 역을, 곽시양이 김우진 역을 맡는다. 김려은, 박선호, 김태향, 박수야, 허동수도 출연한다.
무대에는 영상 장치를 활용한 장면 전환과 피아노 라이브 연주를 함께 활용한다. 피아니스트 조재철의 섬세한 연주로 극의 몰입을 이끈다.
전석 5만원. 중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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