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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의 '모차르트 순례' 첫 여정 대구서…10월 5일 수성아트피아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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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탄생 270주년…고전주의 정수
소나타 4곡·환상곡 1곡으로 채운 프로그램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자
카네기홀·위그모어홀로 이어지는 전곡 사이클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모차르트의 음악으로 수성아트피아에서 대구 관객들과 만난다.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0월 5일(월)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더 피아니스트 시리즈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맞아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와 환상곡 등 고전주의 정수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채운다. 특히 임윤찬이 뉴욕 카네기홀과 런던 위그모어홀에서 선보일 예정인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사이클' 프로젝트의 첫 여정이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Shin-joong Kim
피아니스트 임윤찬 ⓒShin-joong Kim

임윤찬은 2022년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 18세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고 신작 최고연주상과 청중상을 함께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의 결선 무대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10대 클래식 공연'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후 뉴욕 필하모닉과 LA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등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뉴욕 카네기홀과 런던 위그모어홀, 도쿄 산토리홀,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파리 필하모니 등 주요 공연장에서도 리사이틀을 가졌다.

음반으로도 기록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데카 클래식 전속 아티스트로 발매한 첫 스튜디오 음반 '쇼팽: 에튀드'는 국내에서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이 음반으로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초로 피아노 부문과 '올해의 젊은 음악가' 부문을 수상했으며, 2025 BBC 뮤직 매거진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음반', '올해의 신인', '기악 부문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Shin-joong Kim
피아니스트 임윤찬 ⓒShin-joong Kim

이번 대구 무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번 C장조 K.279와 제6번 D장조 K.284를 시작으로 환상곡 d단조 K.397, 피아노 소나타 제12번 F장조 K.332, 제8번 a단조 K.310을 들려준다.

이번 리사이틀은 임윤찬이 2026/27시즌 이어갈 모차르트 프로젝트와도 맞닿아 있다.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의 모차르트 협연 프로젝트로 일본·한국 투어에 나서는 한편, 뉴욕 카네기홀과 런던 위그모어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사이클을 앞두고 있다.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와 빈 무지크페라인에서도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리사이틀을 갖는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수성아트피아에서 특별한 리사이틀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고전 레퍼토리의 본질을 관통하는 임윤찬의 연주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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