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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영학회.RIST연구소 주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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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동남아 여러나라간 경영기법의 차이는 문화적 차이 때문이며,한국 기업은 무조건 서구적 사고방식에 따른 분석적 경영을 선호하거나 일본식 경영을 흉내낼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방식을 개발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구경북경영학회(회장 정충영), RIST경영경제연구소(소장 전성일)가 {지역경영학회의 국제화모색}을 주제로 18-19일 이틀간 대구파크호텔에서 가진 제1회 국제경영학 심포지엄에서 {한국 미국 동남아여러나라의 경영비교}를 발표한 김재성교수(미 오하이오주립대)는 "산업 발달에 따라 나라마다 문화적인차이는 줄어들고 있지만 민족마다 그들의 사고저변에 깔린 사상이나 사고방식은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일본의 경우 종신고용및 연공서열을 중시한 끌어당기기(PULL)식 생산체제를 가지며, 좁은 공간문제때문에 적시생산방식(JIT)이라는 특유한 생산방식으로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은 능력위주의 성과급제도인 밀어내기(PUSH)식 경영을 선호하고 있으며, 기업경영의 역사가 일천한 우리나라는고유한 한국적 경영방식을 정착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대다수 한국기업은 일본적인 사고를 흉내내고 있으나 실제로는 분석적인 서양식 경영방식을 옳은 것으로 믿는다고 지적한 그는 인도 싱가포르 태국등 동남아시아 여러나라도 현대적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있어 한국기업경영에 상당한 위협이 될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한국기업은 서구선호나 일본모방에서 벗어나야한다는 김교수는 최근 {신바람경영}이라는 단어가 인기를 얻고 있으나 어떻게 하면 신바람을 불러 일으키고,그 신바람을 어떻게 기업경영에 불어넣는가가 보다 중요한 숙제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보올링 그린주립대 제임스 맥필런교수, 인디아나대 빈서 마버트교수, 마샬대 김종웅교수등 관계학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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