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경주군 {절름발이 관광개발

경주군내에 용수해결대책 없이 종합관광개발계획이 무더기로 몰리고 있어{절름발이 관광개발계획}이란 비난이 높다.경주군에 따르면 올해 문무왕릉주변 관광개발계획을 수립, 5개년계획으로 착공한데 이어 내년에는 동해리조트가 경주군 양남면 일대에 대규모 종합관광단지개발계획을, 또 경주관광개발공사에서 2천억원을 들여 감포일대에 제2보문단지개발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 경주군이 오류해수욕장과 전촌일대에 관광개발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등 동해안일대에 대규모 종합개발계획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그러나 개발주체와 행정당국은 용수해결없이 개발계획을 확정해놓고 있어 이상태로 개발이 강행될 경우 심각한 생활용수난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높다.특히 관광개발예정지 인접지인 감포.양북.양남등 3개읍면은 상수도 급수량부족으로 식수난을 겪고있어 개발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