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장의물품 바가지

(경산) 경산시백천동 경산경상병원이 수의등 각종 장의물품값을 시중보다 최고 10배이상 비싸게 받아 유족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지난20일 교통사고로 숨진 전모씨(49.강원도 태백시)유족들에 따르면 시중장의사에서 25만-30만원 하는 관은 70만원, 50만-60만원하는 수의(삼베)는 무려270만원을 받았다는 것.

그리고 염습비는 협정가격이 3만원이나 20만원으로 계산했는가하면 시중에서1천1백원하는 황초를 1만원씩을 받아 총장의물품값으로 507만1천5백원을 청구, 치렀다고 했다.

유족들은 병원측이 장의물품값을 사전 상의도 없이 마음대로 책정, 엄청난대금을 청구하는 것은 있을수가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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