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포철서 발생한 중대재해 해당자들은 모두 협력업체 근로자들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안전사고예방조치가 강화돼야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올들어 발생한 4건의 중대재해 가운데 3건이 추락사로 밝혀졌다.지난 7일 오후 4시50분쯤 포철 제2고로 열풍로에서 파이프보온작업을 하고내려오던 최모씨(51.한국단열일용직)가 실족, 14m아래로 떨어져 숨졌다.또 지난 11월12일 오후4시쯤에도 포철 주물선고로 공장 1번경주통화부에서옥토성형작업을 마친 김모씨(45)가 기계실축 데크로 내려오다 실족, 6.5m아래로 추락해 숨졌다.지난 8월20일 오후4쯤엔 산소공장 압축기실 지붕교체작업을 하던 지모씨(27.동보건설직원)가 발을 헛디뎌 지붕에서 18m아래 자갈밭으로 떨어져 숨졌다.이처럼 협력업체근로자들이 중대재해를 당하는 것은 이들이 대부분 고로보수등 높은 곳에서 하는 건설작업을 하기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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