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포항시를 환경시범도시로 지정만 해놓고 3년이 지나도록 이에 상응한지원이 없어 정책 부재란 소리가 높다.환경청은 지난 90년 3월 포항시를 환경시범도시로 지정, 대기.수질등 환경전반에 걸쳐 깨끗한 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따라서 환경시범도시지정이후 매년 30억에서 50억원씩 96년까지 수백억원을집중 투자, 포항의 도시환경을 크게 변모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단의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은 해를 거듭할수록 가중되고 있으나 당국의 당초약속과는 달리 환경시범도시로 만들기 위한 예산지원이 없어 포항시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