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년도 사정기관의 사정방향을 중하위 공직자 부정 척결, 조직폭력배에 의한 국민 부안 해소, 덤핑등 건설업의 부실공사 근절에 역점을 두기로했다. {3부추방} 운동으로 조어되는 부정.부안.부실의 3부현상이 얼마큼 줄어들지 기대반.회의반으로 지켜보게 된다. *기대를 갖게 하는 것은 검.경.감사원등 사정기관의 역량을 총 집결키로 했다니 과거와는 뭔가 다르지 않겠느냐는 생각때문이다. 지난날에는 간혹 {미이라 잡이가 미이라}가 되듯, 폭력배등 범법자와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기도 하여 사정의 칼이 일쑤 무디었다.*력대 정권에서 보았듯이 정.경.공.포간의 얽히고 설킨 복합적 유착관계로 일도냥단식 척결이나 추방은 어려웠다. 5대사회악 일소니, 범죄와의 전쟁이니하는 굵직하고도 살벌한 슬로건은 시간의 경과와 함께 쇠퇴하거나 사멸하게된 것이다. *회의적인 시각의 다음 이유는 걸핏하면 3부이니 5부이니 하여 숫자를 내세우는데 사상했다는 점이다. 정치권에선 아직도 뇌물봉투를 받았느니안받았느니 하며 서로 싸우는 판에 중하위 공직 추방을 3부의 첫째로 내세우느냐는 반발도 있다. 이 기간동안 국회의원이나 고위공직자의 범죄는 선반위에 올려놓고 외면할 것인가. *3부이 아니라 5부, 10부로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부패하고 타락했다. 몇개의 숫자로 표현될만큼 단기 치유될 단순한 병증이아니다. 모든 부법과 전방위, 무한전쟁을 펼쳐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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