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실속창업} 늘고 있다

금융실명제 실시이후 창업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2백-3백평의 작은 땅에 종업원 10명안팎의 가족단위 소규모공장으로 나타나 종래의 토지 {투기}가 아닌시설 {투자}의 실속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8월 이전만해도 경산시.군에 허가된 각 공장의 공장부지는 거의 1천평이상이던것이 요즘은 2백-3백평 규모의 크기에 자본금 2억-3억원에 가족단위로 공장을 설립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있다는 것이다.

경산시.군이 지난 1년간 허가한 1백50건의 신규공장중 실명제 실시이전 허가된 70여건의 공장부지는 모두 1천평이상인데 반해 실명제 실시이후 공장설립을 신청해 온 80여건은 90%가 대지 2백-3백평에 건평 1백평의 가족단위 소규모공장들이라고 했다.

지난해 9월 자인면 일언리 47의1 자동차부품업체로 허가난 태한산업(대표 배한호.45)의 경우 2백90평의 공장부지에 13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고 압량면 가일리 249 연사제조업체인 세광(대표 이상훈.44)도 종업원수를 8명으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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