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쌍용그룹 계열회사인 점촌시 신기동 쌍용정공을 인수한 부산시 동래산업(대표 양칠용)이 노조와의 협상에 무성의, 생산작업이 중단되고 있다.11일 새 근로조건을 제시한 노조(노조원 38명)와 대화에 나선 회사는 "요구조건을 들어줄 수 없으며 근로자를 선별해서 채용하겠다"고 해 협상이 무산됐다.노조원들은 대기업 계열회사가 종업원들과 대화도 없이 회사와 인력을 중소기업에 넘긴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지난 8일 작업을 거부하다가새 인수회사에 상여금인상등 근로조건을 제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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