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출판물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발행종수는 늘었으나 부수는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출판문화회관이 집계한 납본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연초부터 6월말까지의 출판물 발행종수는 모두 1만4천8백여종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1만3천5백여종보다 9.7%가 늘어났다.
반면 발행부수는 7천4백89만7천여부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7천9백85만1천여부에 비해 6.2%가 줄어 들었으며 92년도에 비해서는 6.6%가 감소해 3년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종수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분야에서 증가세를 보였는데 특히 국제화, 정보화, 개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경영및 정보통신 등 기술과학서적이 전년도에비해 41.4%가 늘어났다. 사회과학(1천9백44종), 예술(6백61종), 문학(2천9백37종)도 각각 23.9%, 21.7%, 20.5%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종교, 순수과학, 역사 등은 각각 9백77종, 2백48종, 5백50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총류와 학습참고, 아동물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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