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정리사업이 지난 64년 시행된 이래 30년이 됐으나 대상면적중 20%인 8백83ha가 아직 시행이 안돼 영농환경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된다.고령군내에는 경지정리대상면적이 4천4백65ha이며 30년동안 3천5백82ha를 정리, 아직도 8백83ha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농촌에는 인력난이 극심하여 기계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경지정리가 안된 곳은 기계를 투입할 수 밖에 없어 휴경하는 곳이 매년 3ha이상 늘어나고 있다.
군관계자에 의하면 고령군과 같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의 경우 국.도비의지원이 가능하다고 해도 10%의 군비부담이 어려워 늦어지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재정상태가 어려운 지역은 지원비율을 차등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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