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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구등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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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러시아의 성 페테르부르크 아카펠라 합창단이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를 순회공연한다.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합창단은 러시아내의 유수한 합창단에서 활동하던솔리스트들로 결성돼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음색을 자랑하고 있다.이 합창단은 테너 12명, 바리톤 5명, 베이스 4명, 최저음 베이스 4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단원들은 성악은 물론 지휘, 기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경력을갖고 있다.

이 합창단의 두드러진 특징은 무엇보다 최저음 베이스를 따로 구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여러 다른 그룹들의 녹음과 공연에 초청을 받고 있으며그중 블라디미르 오그네프는 이르쿠트 오페라 발레극장의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또 지휘자 바딤 아파나시예프는 구 소련연방 국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한실력파로 현재 성 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의 교수로 재직중이다.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러시아성가곡 오! 나의 영혼을 축복하소서 , 당신의하나뿐인 아들 , 당신의 왕국에서 우리를 기억하소서 , 사도신경 과 러시아포크송 대초원 , 7인의 사위 , 저녁종 , 근심 등 33곡을 부른다.또 한국의 테너 김다양씨가 솔리스트로 출연, 옛동산에 올라 , 비목 등 우리가곡을 이들과 함께 들려준다.

공연일정은 △2월2·3일-서울 예술의 전당 △7일-춘천 문화예술회관 △8일-대구시민회관 △9일-부산 문화예술회관 △11일-대전 우송예술회관 △12일-청주 성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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