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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주 매집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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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삼성그룹 계열사의 주식 매집시도로 홍역을 치렀던 기아자동차가 이번에는 또 다른 재벌그룹과의 제휴설에 시달리고 있다.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주식은 지난 9일 20만4천6백10주가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한 뒤 10일에도 이날 최대 거래량인 69만3천2백90주 거래에 다시 상한가로 마감돼 특정 세력의 매집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와 관련,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기아자동차가 경영권 안정과 전장품(전장품) 공급선의 확보를 위해 전자제품 업체를 가지고 있는 ㄴ그룹을 백기사(백기사)로 선정해 제휴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는 풍문이 나돌고 있다.'백기사 전략'은 지난번 원진의 경남에너지 공개매수에서 경남에너지의 2대주주인 가원측이 대웅제약을 동원, 경영권을 지키는 과정에서 소개된 전략으로 기업합병매수(M&A)에 대응하는 공격적인 방어전략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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