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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부장관기 고교축구-청구고 4년만에 정상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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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고가 제24회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4년만에 다시 패권을 차지했다.청구고는 24일 두류축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재현고(서울)와의 결승전에서 게임메이커 남창훈이 후반전서 두골을 넣은데 힘입어 2대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청구고는 이대회에서 통산 7번째 우승(최다)하는 저력을 과시했다.이날 경기는 청구고 재학,동창생 2천여명과 서울에서 내려온 재현고 재학생 5백여명이 펼치는 열띤 응원전속에 진행됐다.

후반초반까지는 조직력에서 한수위의 기량을 보인 재현고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이어졌다.

단조로운 중앙돌파로 게임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채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긴 청구고는 후반10분 이후 주도권을 잡았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은 청구고는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상대를 몰아붙이며 기회를 잡았다.

후반15분 골게터 하용우가 페널티에어리어 우측에서 강슛, 좌측골대를 맞고 나오자 남창훈이 문전으로 쇄도, 가볍게 밀어넣어 결승 선제골을 기록.남창훈은 후반25분에 다시 상대수비의 실수로 흘러나온 볼을 치고 들어가슈팅, 골키퍼 몸을 맞고 나오자 재슈팅해 골네트를 갈랐다.재현고는 1실점후 곧바로 문전 혼전중 슈팅한 것이 골인됐으나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득점의 기회를 놓쳤다.

청구고의 남창훈은 최우수선수상을,하용우는 5골로 득점상을 각각 받았다.한편 이날 결승전은 TV중계방송관계로 예정보다 40분이나 늦게 시작돼 관중들의 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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