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고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우리의 옛말에 '과천서 부터 긴다'는 얘기가 있다. 과천은 바로 제2정부종합청사가 있는 지금의 경기도 과천시로 옛날엔 도성인 한양의 입구였다. 힘없는 백성들은 임금이 있는 도성근처에만 와도 맥을 못추고 기었다는 얘기다. 힘앞에는 알아서 길수밖에없던 세상이었다. ▲전제군주시대에서나 있었던 일로오늘날엔 그야말로 옛말이다. 그런데 우리경찰이 지금 과천서부터 기는 짓을하고 있어 국민들의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경찰청이 주한미군및 군속과 이들가족이 교통법규를 위반하더라도 스티커를 떼지말라는 '교통법규위반단속 지침'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의 해명에 따르면 현행 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스티커를 받고 범칙금을 내지않아도 면허취소나 정지같은 행정처분을 내릴수 없도록 돼있어 스티커를 발부하지말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마저 포기한 알아서 긴 경찰이다. ▲지난 90년부터 시행해온 이 지침은 미군이우리경찰을 얕보는데 한 몫을 했을 것이다. 지난 1월 미군당국이 우리경찰에대해 미군관련 범죄는 공개하지 말라고 오만한 협조공문을 보낸 것도 이같은우리경찰의 알아서 기는 모습을 보고 한 짓일 것이다. 우리공권력의 줏대를 세워야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암살자(들)'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왜곡했다며 처벌을 요구했고, 이는 북한의 테러라는 역사적 ...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30일에는 서울시의 2026년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이 도래하며, 고지서 발송 수는 443만 건으로 전년 대비 8.9...
새만금 내측 동진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A씨가 발견된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는 상어 '부캉이'를 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평화안을 거절하며, 이란이 패배하여 즉시 개방 합의를 원한다는 주장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