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총재는 7일 자신의 국회 대표연설과 관련, "민자당 대표시절에는 아부한다고 제대로 못했는데 이번에는 하고 싶은 말을 다했다"고조크를 던지며 만족해하는 모습.김총재는 이날 부인 박영옥여사와 아들 진, 딸 예리씨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표연설을 마친뒤 국회본관 총재실로 돌아와서도 그간 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다한 탓인지 시종 여유있고 즐거운 표정.
특히 김총재 연설중 관심을 끄는 대목은 맨 마지막 부분 '사랑에는 후회가없습니다'는 것이었는데, 사랑의 대상을 놓고 여야의원들간에 해석이 분분.민자·민주당 의원들은 대체로"김영삼대통령이 비록 자신을 버렸지만 YS와 함께 3당합당을 주도, 동거생활을 한데 대해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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