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기초의원

달서구의회는 19개동에서 뽑힌 33명의 기초의원으로 구성됐다. 14개동에서2명의 구의원이 선출됐고 인구증가로 초대보다 의원정수가 7명 더 늘어 분동된 월배 5, 6동에서 4명, 인구증가로 본동 성서3동 월배4동에서 1명씩 늘어났다.연령별 당선자 분포는 40대가 17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50대가 13명, 30대가 3명으로 나타났다. 김상호(44·두류 1동) 황성기(46·월배 4동) 배종암씨(56·월배4동)등 3명이 무투표당선됐다. 또 금품 살포혐의로 구속된 박종열씨(56·두류 1동 )는 옥중당선돼 재선거 여부가 주목거리다.초대의원 26명 가운데19명이 재출마했으나 8명이 고배를 들었다. 의정활동이 미진했거나 주민접촉에 무성의한 후보자들이 대거 낙선했다.당선자들의 직업분포는 상업이 10명, 금융업 5명, 제조업 5명, 건설업 3명등으로 나타났고 농업(2명) 공업(2) 회사원(1) 등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대부분의 당선자들은 동정자문위원 동새마을지도협의회장 등 관변단체에몸담은 경력을 가지고 있고 관변단체에서의 활동이 당선의 주요인이 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당선자 대부분이 3억~30억원대의 재력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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