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위천국가공단지정의 타당성을 인정,긍정적 검토를 하겠다고밝혀 대구경제활성화의 최대현안으로 부상한 위천공단문제가 급진전될 전망이다.3일 대구시에 의하면 건교부는 지난달19일 대구시가 재건의한 위천국가공단지정문제와 관련, 지난달말 대구시관계자가 건교부를 방문,추진계획을 브리핑한 자리에서 "대구시의 주장이 타당성이 있다"며 "공단기본계획및 지정계획서 제출등 구체적 절차를 밟자"는 의견을 밝혔다는 것.그러나 건교부는 공단문제를 낙동강수질오염과 연관, "강한 반발을 보이고있는 부산경남지역 주민들과의 협의는 대구시가 맡아야한다"고 밝혀 이지역주민들의 이해를 이끌어낼수있는 대책마련이 최대과제로 부상했다.이에따라 대구시는 이달중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정확한 규모,진입도로,업체유치계획등 공단조성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의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또 시는 지역 주요민간,환경,경제단체등이 참여하는 가칭 '국가공단지정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달중순경 대구시민대상 설명회를 개최,지역의 모든 역량을 위천공단문제에 결집시켜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시는 낙동강의 주된 오염원은 공단이 아니라 금호강이기때문에 금호강수질을 2급수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정비계획이 완료되는 97년이후의 낙동강 부산취수장부근 수질을 이달말까지용역의뢰를 통해 정밀예측,결과가나오는 9월부터는 부산시민상대 설명회를 개최할예정이다. 그런데 시자체조사결과 금호강정비후 낙동강물금부근 예상수질은 현재 BOD4.1PPM수준인 3급수에서 2급수인 2.6PPM으로 대폭 개선될수있는것으로 예측됐다.그런데 대구시는 위천국가공단조성이 확정되면 통상 토개공이 맡아 적정이윤을 남기는 사업시행권을 직접 맡아 조성원가를 가능한한 낮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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