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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일월산등 북부권 관광개발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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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시.군이 자치재정확충을 위한 소득사업으로 중점추진중인 관광개발사업이 근시안적 계획과 민자유치 부진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영양군은 지난 93년 국도 31호선과 접한 일월면 용화2리 일월산 일대에 종합위락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올해까지 1단계로 16억원을 들여 농산물직판장.휴게소.편의시설설치를 완료하기로 했다.그러나 7월말현재 부지조성만 끝냈을 뿐 투자전망이 불투명하다며 더 이상의 사업추진을 보류하고 있다는 것.

또 대규모 민자유치를통해 관광케이블카, 숙박시설을 설치하려던 계획도59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부담할 사업주를 못구해 무산될 형편이다.이와함께 88년부터 추진중인 입암 양항약수탕 개발도 동해안과 주왕산, 안동등 북부권을 연계한 관광단지로 만든다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93년까지 10억원을 투입, 부지정비와 진입도로 확.포장만 마친후 중단돼 예산만 축낸 결과라는 주민들의 비난이 높다.

이에대해 김모씨(42)는 "실적채우기만 급급한 개발계획 남발보다 장기적투자전략과 재원조달방안 마련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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