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여성들만큼 여성의 신체 변화에 대해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도 드물다는 것이 의학계의 중론이다. 많은 여성이 신체에 미미한 증상이 나타나도 무지한 탓으로 병을 키우기도 하고 별 것 아닌 의례적인 증상을 큰병으로 착각해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가정의학 전문의인 저자는 성의 문제를 단순히 성적 충동이나 흥미 본위가 아니라 진지하고 올바르게 이해하기위해서는 신체의 기능을 정확히 파악해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에서 벗어나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이 책은 여성의 여러 가지 신체적 변화, 즉 생리·임신·출산·불임·갱년기 장애등의 원인과 징후를 자세히 설명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의 장등을 할애하는등 여성들을 위한 지침서로 유용하다.
(지구촌 펴냄·6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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