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과 대구역 구내에서 발생한 여객사상사고 숫자가 부산지방철도청관할 역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구역의 경우 90년이후 지난해까지 10건의 여객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국토관리청이 22일 국회건설교통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동대구역에서는 여객사상사고가 90년 이후 94년까지 5년동안 평균 35.8건(전체 1백79건)이 발생했고대구역도 24.4건(전체1백2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용 여객의 수가 비슷하거나 많은 구포역(11.2건)과 부산역(23.4건)에 비해서도 훨씬 많은 것이다.
여객안전사고의 대부분은 뛰어타거나 내리면서(35%)는 출입문의 오작동(20%) 추락(4%)이 그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도역의 경우, 전체 여객사상사고 건수(42건) 대비 사망사고 건수(8건)가 18.1%로 부산철도청 관내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동관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새벽배송 없애지 말라" 98.9%의 외침…새벽배송 금지 논의에 국민 불만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