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대통령의 전격적인 구속으로 12.12와 5.18에 대한 검찰 수사가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장세동 전경호실장 명의의 저서와 글이 최근 서울등전국 대학연구소와 언론사 등 사회각계 각층에 배달돼 눈길.장씨 명의로 지난 6일우편으로 배달된 저서와 글은 한국논단 발행의 '일해재단(3백97쪽)'과 한국논단 11월호에 실린 '역사가 폄훼(폄훼)될 수 없다'는 제목의 장씨의 특별대담 내용.장씨는 정승화 전육군참모총장과 관련, "군인이 쿠데타를 했을 경우 하극상을 했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 본말이 뒤바뀌어서는 안된다"면서 "정총장이 대통령을 시해한 범인과 4시간동안이나 행동을 같이 하면서 12.12 혐의조사연행 등의 모든원인 제공을 했다"며 정 전총장이 조사결과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지는 떳떳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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