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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아웃-선발투수 재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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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고수준의 계약금을 받고 삼성에 입단할 것으로 보이는 최창양이삼성의 기대만큼 활약해줄지는 아직 미지수.최창양은 일단 시속150㎞대의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겸비, 국내무대에 나설 경우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

삼성은 최창양이 내년시즌 당장 선발투수진에 합류해도 손색이 없는 재목으로 보고 일찌감치 트레이드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자칫'제2의 최용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최창양은 대학시절 동기생인 임선동 조성민 박찬호 등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데다 올시즌 성적도 마이너리그 싱글A팀에서 1승3패, 방어율 4.96에 그쳤기 때문.

프로야구전문가들이 진단하는 우리 프로야구의 수준은 미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근접한 상태.

따라서 싱글A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한 최창양에게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다는 것.국내 트레이드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해 해외까지 눈을 돌린 삼성의날렵한 행보가 '실속있는 투자'가 될 것인지 '헛된 몸부림'에 그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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