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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가구수 '단독'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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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아파트가 첫선을 보인지 27년만에 아파트 수(40·6%)가 단독주택수(37·4%)를 앞질렀다.11월말 현재 대구시내 총51만4천1백2호의 주택중 아파트는 20만8천9백87호, 단독주택은 19만2천70호로 아파트가 1만6천9백17호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이 각각 8만8천8백95호(17·3%)와 9천18호(1·8%), 비주거용이 1만5천1백42호다.

아파트수가 단독주택수를 앞지른 것은 지난 68년 동구 신천동에 대구 최초의 신천시영아파트가 들어선지 27년만의 일이다.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을 구청별로 보면 성서·송현등지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 달서구가 55%로 가장 높고 수성구와 북구도 50%를 넘고 있다.반면 도심인 중구와 편입지인 달성군은 단독주택이 68%와 70%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다.

대구시는 아파트의 비율이 오는 2001년에는 58·5%, 2011에는 65·8%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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