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영천지대(회장 정창순)가 올 한해동안 푼푼이 모은성금으로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이혜진양(2·영천시 야사동 331의15)의 수술을 주선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해 발족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최근 영천카센터에 근무하는 이상돈씨(32)의 딸 혜진양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술비마련에 안간힘을 쏟았다.
최근까지 3백여만원의 성금을 마련한 봉사대는 22일 이양의 부모에게 성금일부를 먼저 전하고 부산백병원에서 수술을 받도록 주선했다.이들의 활동이 알려지자 영천지역 각계에서 온정이 답지했다.교통봉사대는 당초 택시기사들로 구성됐으나 지금은 뜻있는 시민들도 참가, 모두 20명의 회원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회비와 농약병 수집으로 얻은 수익금, 거리모금, 독지가성금등으로 기금을 마련, 불우이웃을 돕고있다.
교통봉사대는 무의탁노인, 거택보호자, 소년소녀가장에게 월 10만원씩의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영천·김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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