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北 崔昌國.北京 田東珪특파원 중국은 대만을 겨냥한 제4차 군사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대만 蔣仲笭 국방부장이 20일 밝혔다고 대만신문들이 21일 보도했다.
蔣仲笭 국방부장은 대북에서 行政院(중앙정부)과 立法院(의회)이 공동 개최한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는데 대만 국방부가 중국군의 제4차 군사훈련 가능성을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徐立德 行政院 부원장(부총리격)은 회의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의도가 포착되면 자위적인저지 조치 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측은 대만 지도자들이 조국을 분리 하려는 시도를 중단할 경우 이번주 대만의 첫총통직선에서 승리가 예상되는 李登輝 총통에 대한 압력을 완화할수 있다고 외교부의 沈國放 대변인이 21일 밝혔다.
沈대변인은 兩岸관계의 발전이 대만지도자의 독립기도 포기외에 외국정부의 자세에도 달려있다면서 특히 미국을 비롯한 외국세력은 첨단무기를 대만에 판매하거나 공급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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