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8시경 도쿄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 3명이 이상한 냄새를 맡은뒤 실신하는등 주변에 있던 13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日 경찰이 밝혔다.
도쿄 경시청 대변인은 지하철 한조몬線이 통과하는 중앙광장에 25, 26세로 보이는 머리를 노랗게물들인 남녀 5, 6명이 스프레이를 분사하면서 걸어간 후에 행인들이 고무타는 듯한 냄새를 맡은뒤 실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호신용 가스 스프레이를 대량분사시킨 악질적인 장난 소동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도쿄 지하철에서는 작년 3월 옴진리敎의 사린가스 살포사건으로 11명이 숨지고 5천5백명이 부상한 바 있어 지하철 가스사고에는 경찰들도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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