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화체육부장관기 고교축구

대륜고와 포철공고가 제2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고교축구대회 패권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대륜고는 22일 대구듀류축구장에서 계속된 대회5일째 준결승전에서 연장접전끝에 수도전공을 1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후반 80분동안 밀고 밀리던 양팀의 승부는 연장전반 헤딩슛으로 마감됐다.

후반 교체해 들어간 대륜고 3년생 김영태는 연장6분 코너킥된 볼을 문전으로 뛰어들며 헤딩슛,상대그물을 갈라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앞서 벌어진 포철공고와 안동고의 준결승전에서는 연장까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들어간 결과 포철공고가 3대1로 승리했다.

포철공고의 황철민은 0대1로 뒤지던 후반 동점골을 뽑아낸데 이어 승부차기에서도 마지막 키커로나와 승리를 결정짓는 골을 성공시켜 수훈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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