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직물업체와 패션디자이너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섬유제품 생산을 위한 96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이 대구패션조합 주최로 오는 9월6일과 12월20일 두차례 한국섬유개발원패션쇼장에서 열린다.
직물업체가 원단을 제공하고 디자이너는 작품을 제작하는 공동작업을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섬유도시의 이름에 걸맞은 소재의 다양화 고급화의 계기를 마련하며,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있는 고품질의 의류를 생산한다는 것이 취지이다.
지난해 향토에서는 처음으로 패션디자이너 박동준씨와 동남무역이 함께 섬유와 패션디자이너와의 만남 을 가진데 이어 올해부터 패션조합 차원으로 확대된 이번 행사에는 디자이너 권오수, 김세아, 김우종, 노순학, 최태용씨 등 5명, 직물업체는 혜천(대표 권순혁), 동남무역(대표 정신섭), 동림산업(대표 박장식), 성화직물(대표 김진섭), 신대한(대표 김해수) 등 5개 업체가 참가한다.9월엔 96 가을 겨울쇼, 12월엔 97 봄 여름쇼가 열리며 1업체 1디자이너가 한 조가 돼 각 50점씩을 출품한다.
패션조합은 앞으로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을 연2회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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