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장익제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 제3회 송암배아마추어골프대회 선수권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부와 중년부 패권은 국가대표 김경숙과 96한국아마선수권자 이준기(구미)에게 각각 돌아갔다.
장익제는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 14일까지 이틀간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결선 1.2라운드에서 4언더파 140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정상에 올랐다.
예선 1.2라운드에서 6언더파 138타로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나섰던 건국대 김승완은 결승 1.2라운드 모두 2오버파 74타의 부진한 성적을 내 3위로 밀려났다.여자부에서는 대전유성여고 장정이 예선 1.2라운드에서 이븐파 144타로 1위를차지했으나 결승 마지막 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의 극심한 부진을 보여 국가대표 김경숙에게 3타차로 우승컵을 내줬다.
김경숙은 예선 1.2라운드에서 3오버파 147타로 다소 부진했지만 결승 마지막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친데 힘입어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7타를 기록했다.
중년부에서는 이준기(구미)가 첫날부터 꾸준히 선두를 지킨 끝에 6오버파 222타로 정대기(대구)를 6타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석민기자〉◇도표
▲선수권부(최종일)
①장익제 -6:282(72.70.69.71)②박준성 -3:285(72.71.71.71) ③김승완-2:286(71.67.74.74) ④김형태 +2:290(74.74.71.71) ⑤김종명 +3:291(72.75.70.74)▲여자부(최종일)
①김경숙 +1:217(72.75.70) ②장 정 +4:220(73.71.76) ③조미현 +5:221(78.71.72)④한희원 +7:223(79.70.74) ⑤권오연 +8:224(81.70.73)
▲중년부(최종일)
①이준기 +6:222(74.73.75) ②정대기 +12:228(82.76.70) ③이영석+12:228(78.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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