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에 시달리던 중견 건설업체인 (주)건영이 1차 부도를 냈다.건영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은 5일 건영이 지난 3일 한일은행 서여의도지점에 돌아온 어음 6억원 등 모두 19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됐다고 밝혔다.
건영은 한일은행과 외환은행 등에 지급제시된 20억원의 어음가운데 1억원만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영은 5일 오후 4시30분까지 돌아온 어음을 모두 결제하지 못할 경우 최종 부도처리될 예정인데서울은행이 건영의 부도를 막기위해 또다시 지원할 지의 여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건영은 지난달 2일에도 95억원의 어음을 막지못해 부도위기에 몰렸다가 서울은행의 지원으로 가까스로 부도를 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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