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된 땅콩과 당근이 국산으로 둔갑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국립농산물검사소 경상북도지소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원산지 표시 단속을벌인 결과 땅콩은 고발 10건에 과태료 85건이었으며, 당근은 과태료가 4건이었다.
이처럼 땅콩의 불법유통이 많은것은 올해부터 민간수입 땅콩이 유통됨에 따라국산과 식별이 어려운점을 이용, 부정유통되는 사례가 늘고있으며 당근은 국내산 작황부족으로 호주 대만 미국산 수입당근이 시중에 많이 유통되기때문으로풀이되고있다.
농산물검사소에 원산지표시가 잘못돼 적발된 경우는 95년에는 6백78건이었으나올해는 8월 20일현재 지난해보다 10%%이상 많은 7백49건으로 밝혀졌다.
96년의 주요적발품목은 돼지고기 땅콩 쇠고기 건고사리 대추 마늘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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