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하는 차세대 위궤양 치료물질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일양약품은 이 회사 김동연박사팀이 5년간의 연구 끝에 차세대 위궤양 치료물질인 Y-81238 을개발,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물질특허를 받았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물질은 위궤양 뿐만 아니라 위암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균까지 없애 주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일양약품은 현재 프랑스, 독일 등 26개국에 물질특허를 출원중이며 선진국 제약업체들과 라이센싱 개발도 추진중이다.
Y-81238 은 위산을 분비하는 위벽 세포의 효소를 억제해 위궤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재발까지 막는 물질로 체내에서 12시간 정도 약효를 발휘한 뒤 체외로 배출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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