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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代 벌에 3백번쏘이고 무사

◆80대 멕시코 노인이 벌떼에게 3백차례나 쏘였는데도 운좋게 살아났다고.

뉴멕시코주립대학의 곤충학자인 마이크 잉글리스는 18일 화물 운반차를 운전하던 이 노인(85)이 벌들이 보금자리로 이용하던 폐타이어더미와 충돌, 벌들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으나 운좋게 살아났다면서 이 노인이 다만 여전히 구토가 심하고 약간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상황 이라고.

그는 또 벌떼의 공격을 받을 경우 가만히 있기만 하면 벌들이 괴롭히지 않을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으나 실제로는 가능한한 빨리 달아나는 것이좋다 고 조언.(라스 크루서스)

마이클 잭슨 劍 압수 '망신'

◆미국의 팝가수 마이클 잭슨이 지난 18일 선물로 받은 제정 러시아시대의 칼(劍)을 갖고 모스크바 브누코포 공항을 출국하려다 골동품 반출에 필요한 서류를 갖추지 못해 이를 세관에 압수당했다고.

이 칼은 지난 6월 해임된 알렉산드르 코르자코프 전 대통령경호실장이 이번 세계 순회 공연중 두번째 공연지인 모스크바를 방문한 마이클 잭슨에게 선물로준 것으로 제정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가 전투에서 공을 세운 한장교에게 상으로 하사한 것.(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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