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래31마리 그물에 걸려

"정치망어장 때아닌 횡재"

○…6일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앞 2.5km앞바다에 설치된 정치망어장에 고래31마리가 무더기로 걸려들어 있는 것을 작업을 하러갔던 어민들이 발견.

어민 임명복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6시쯤 어장에 도착, 그물을 끌어올리던중 곤도고래두마리가 걸려있는 것을 포획한데이어 오전 9시30분쯤 어구손질을 하다또다시 같은 종류의 고래 29마리를 건져올렸다는 것.

길이2m에 무게가 2백kg정도인 이 고래는 마리당 1백40~5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임씨등은 때아닌 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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