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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무원등 정신질환자 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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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金洪信의원 주장"

현직 공무원과 교직원, 직업군인들중 정신질환자가 지난 94년 현재 3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고학력과 어린이 정신질환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있다고민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이 15일 주장했다.

보건복지위 소속인 김의원은 이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립서울정신병원등이 제출한 자료와 현장조사 등을 토대로 정신질환 의료기관은 환자를 치료한후 공무원과 교직원, 군인일 경우 공무원.교직원의료보험공단 에 진료비청구를하게 되는데 지난해 청구건수는 총 2만9천7백여건에 달했다 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2만2천1백여명이 신경증적,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체형 장애로 치료를 받아 가장 많은 비율(64.9%%)를 차지했고, 우울증세 5천7백여명, 정신분열증및 망각성 장애 1천9백여명, 알코올에 의한 정신장애 7백명, 치매 1백21명, 정신발육지체 39명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김의원은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 94년 기준으로 총 정신질환자수는 1백45만명을 기록, 1백명당3.3명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여자질환자수는 77만4천명으로 41만6천명인남자에 비해 1.8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 말했다.

김의원은 국립서울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지난 94년 1천9백여명, 95년 2천여명, 금년 8월말까지는 1천3백여명을 각각 기록했다 며 이들중 대학재학이상의 고학력(지난 8월말현재 17.6%%)과 어린이 정신질환자(1.7%%)가 계속 증가세를나타내고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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