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도씨 시조선집-지난발표작품 모아
◆시조시인 민병도씨가 등단 20년을 맞아 그동안 발표한 작품 가운데서 직접 뽑아 지상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시조선집을 냈다. 85년 출간한 첫 시조집 설령의 버들피리 이후 갈 수 없는 고독 무상의 집 등 작품집에서 가린 시조 50편을 담았다. 7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한 민씨는 한국화가로 현재 오류시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머니속의 행복 가을호-작고 김윤식 시등 수록
◆작은 문학계간지 주머니속의 행복 가을호가 도서출판 그루에서 나왔다. 문학의 즐거움을 함께라는 모토로 50쪽의 작은 책이지만 문학을 다시 생각하고 음미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몄다. 이번호에는 오세영 김남주 김현승 신동집 이형기 천상병의 다시 읽는 시와 작고시인 김윤식,이성수 문인수 박영호 정훈씨등의 향토시기행을 수록했다.
이외희씨 첫 동시집-물소리 바람소리 출간
◆아동문학가 이외희씨가 첫 동시집 물소리 바람소리 를 출간했다. 어릴적 아련한 추억을 밑그림으로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그린 시들을 담았다. 현재 포항 두호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이씨는 94년 창주문학상을 수상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