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마장건설이 문화재발굴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진입도로공사마저 보상금지급늑장에다내년 예산확보가 불투명해 차질을 빚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98년까지 4백50억원을 들여 보문단지에서 제2지방경마장인 경주시손곡동으로 통하는 7.2km 거리를 노폭30m로 확장 포장키로 하고 지난해 도비40억원을 지원받아 편입토지 일부를보상한데 이어 시비 4억8천만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그러나 올해경우 43억3천여만원의 예산으로 편입토지 27만5천6백29㎡중 나머지 토지를 보상키로했으나 40억원이 뒤늦게 내려온데다 내년도에 는 도로개설소요사업비가 한푼도 확보가 안돼 준공연도가 불투명해졌다.
시관계자는 "재정빈약으로 시비로는 엄두도 낼 수 없으므로 국·도비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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