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순수한우 보존 개량사업 효과

순수 한우의 혈통보존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우개량사업이 큰 효과를 얻고 있다.포항축협(조합장 이석태)은 지난 91년부터 포항시 북구 신광면을 '신광 한우 개량 단지'로 지정,한우 개량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우 4백35두(기초등록우)로 시작한 신광한우개량단지는 매년 송아지 생산이 증가 (총 2백84두)해지금은 기초등록우 3백3두를 포함, 총 7백88두의 등록우로 늘어났다.

포항축협은 이들 등록우에 개체번호(바코드)를 부여, 특징 및 번식상황, 발육상황등 각종 사항을전산 관리하고 있다.

생산성 증가는 물론 농민들의 반응이 좋아 포항축협은 다시 지난해 6월 남구 장기면을 '장기 한우 개량단지'로 지정, 기초등록우 4백두, 혈통등록우 70두등 모두 4백70두(1백12농가)를 관리하고있다.

한편 포항축협은 송아지 생산시 사료 1백kg과 한국종축개량협회 등록비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포항·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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