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97학년도 입시 정시모집 예비합격자에 대해서도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키로 했다.이영조(李英祚) 교무처장은 8일 97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자가 성적순위상 모집단위별 예비합격권(모집정원의 2백%%)내에 들더라도 총점이 해당 학과(부) 합격자(1백%%) 평균총점의 90%%미만일 때는 불합격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성적순위가 모집정원의 2백%%이내에 들더라도 지원 학과(부)의 최초 합격자 평균총점이9백점이면 8백10점, 8백점이면 7백20점, 7백점이면 6백3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합격자로 처리될 수 있다.
이같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할 경우 합격점이 높은 일부 학과에서는 지원자 중 예비합격자(1백%%) 확보가 불가능, 추가모집 등 사후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북대는 모집정원 1백%%의 예비합격자를 선발, 미등록합격자 발생시 결원을 충원한다는 계획이나 이번 최저학력기준 적용으로 일부 학과의 경우 예비합격자 1%확보가 어렵게 됐다.〈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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